박정철 결혼 12일 스타 웨딩데이, 오지호··박지헌·장범준도 ‘화촉’
탤런트 오지호(38) 박정철(37), 그룹 'VOS' 출신 가수 박지헌(36), '버스커버스커'의 보컬 장범준(25)이 12일 결혼식을 올렸다.
| |
 |
|
| ▲ 배우 박정철이 12일 8년 연하의 스튜어디스 출신 신부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사진=아이웨딩 |
오지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동안 연애한 은모(35)씨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했다. 조윤호와 김창렬이 사회를 보고, '틴틴파이브'의 이동우와 'DJ DOC'가 축가를 불렀다. 가수 박진영은 피아노 축하연주를 했다.
오지호는 "신부와는 1년 반 정도 만났다. 매력적인 사람이다. 예전에 선배님들이 갑자기 결혼할 인연이 나타난다고 했던 말을 실감했다.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었는데 처음 만나고 30분 만에 같이 살면 어떨까 상상했다"고 밝혔다.
또 "딸과 아들 둘이 있었으면 좋겠다. 혼수로 가지고 가고 싶었는데 촬영 때문에 실행하지 못했다. 허니문 베이비를 기대하고 있다"며 웃었다. 또 "아직 프러포즈를 못 했다. 결혼하고 나서 특별한 이벤트를 꼭 하겠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5월 오지호의 영화 촬영이 끝나는대로 유럽이나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같은 날 오후 6시 박정철은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6년간 사랑을 이어온 8세 연하의 승무원을 신부로 맞았다. 박정철은 "진정한 남자로 태어나는 시점인 것 같다. 가장이 되는 게 쉬운 일은 아닌만큼 단단한 각오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7년이란 세월 동안 옆에서 한결같이 기다려주고 응원해줘서 고맙다. 오래 기다린만큼 실망하게 하지 않고 남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약속한다. 정말 사랑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정철은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 촬영을 마친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박지헌은 혼인신고 4년 만에 서명선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2005년 서씨가 임신한 뒤 함께 살기 시작했다. 2004년 데뷔한 박지헌은 이 사실을 숨기다가 2010년 아내와 아이가 있다고 고백했다. 아들 셋을 기르고 있다.
장범준은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더라빌에서 탤런트 송지수(21)를 아내로 맞았다. 장범준은 지난해 말 팬카페를 통해 송지수와의 결혼소식을 알렸다. 올해 아이도 태어난다. 장범준이 직접 축가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