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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만 3번째…30대 필리핀 여행객 남성, 귀국 후 콜레라 판정

입력 2017-06-18 16:10:35 | 수정 2017-06-20 13:10:16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30대 남성이 콜레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필리핀 세부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30대 남성이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필리핀 세부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30대 남성이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사진=인천항공공사


해외 유입을 통해 발병한 콜레라 사례는 이번이 세 번째다. 해당 남성은 지난 14일 제주항공 7C2406편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 남성은 필리핀 현지에서 돌아오기 직전인 지난 13일 콜레라 의심증상이 나타났다. 국내 입국 후 인천공항검역소에서 대변배양검사를 실시했고 지난 16일 콜레라균(V. cholerae O1 Ogawa)을 확인했다.

보건당국은 검사 결과 확인 즉시 환자 주소지인 경기도 남양주시 보건소에서 조사를 진행했다. 또 국내 체류 기간 접촉자에 대해 발병감시 및 진단검사를 통해 추가환자 여부를 확인 중이다.

보건당국은 그동안 필리핀 여행자에게 올바른 손씻기와 안전한 식생활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해왔다.

한편, 보건당국은 같은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이나 최근 필리핀을 여행한 후 심한 수양성 설사와 구토 등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알리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콜레라 환자를 진단 및 치료한 병원은 지체없이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야 하며, 콜레라 등 질병 정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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