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여성 승무원 1명과 안산단원고등학교 남학생 1명이 사망했다.
16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사고 여객선인 ‘세월호’에 탑승했던 여성 승무원 박지영(27)씨와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차웅(17)군이 사망했다.
박 씨는 구조된 후 치료 도중 사망했으며 정차웅 군은 목포 한국 병원으로 이송됐다 심폐소생술을 받던 중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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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8시58분께 승객 459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 중이라는 조난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 총력 신고가 접수되자 목포·완도·여수·제주해경은 출동가능한 모든 경비함정과 링스헬기, 방제정 등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 해군과 육군 등도 특수부대를 포함한 수송헬기와 고무보트 등을 현장으로 보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459명 중 164명이 구조됐으며 294명이 실종된 상태다.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당시 해당 여객선에는 경기도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 등이 승선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15일 오후 8시30분께 인천항에서 출발,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 이날 낮 12시께 제주도 여객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사망 소식 안타깝다” “진도 여객선, 사망자 더 없었으면 좋겠다” “진도 여객선, 전원 구조돼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