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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경찰·해경 "간절하고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마음으로 구조 총력"

입력 2014-04-16 15:05:32 | 수정 2014-04-16 15:16:25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해양경찰청과 경찰청은 16일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건과 관련해 구조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여객선 침몰사고가 나자 비상대책본부를 소집했다. 또 침몰 여객선 구조 상황을 보고받은 뒤 전남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해역으로 이동해 구조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해경은 침몰 여객선 탑승자 구조를 위해 경비함정 34척, 헬기·항공기 등 5대를 동원해 구조작업 중이다.

   
▲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승객 447명과 승무원 24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돼 구조대원들이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뉴시스

이성한 경찰청장은 이날 “간절히 구조를 기다리는 피해자의 고통과 애타게 귀가를 바라는 피해자 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구조 활동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세월호가 침몰한다는 사고 신고 접수 후 승선인원에 대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신고접수 후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했다.

또 사고 신고 접수 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구조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전남경찰청장은 현장에서 상황을 지휘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 헬기 3대와 행정선 1대를 출동시켜 구조활동을 지원하고, 응급환자 후송 관련 교통 등 8개 부대를 배치해 구조자 후송을 적극 돕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탑승객 477명 중 370명이 구조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으며 세월호는 완전히 침몰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당시 해당 여객선에는 경기도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 등이 승선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15일 오후 8시30분께 인천항에서 출발,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 이날 낮 12시께 제주도 여객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구조된 탑승객 중 중상을 입은 승객들은 진도와 목포 한국병원, 해남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상자들은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사망 소식 안타깝다” “진도 여객선, 사망자 더 없었으면 좋겠다” “진도 여객선, 전원 구조돼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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