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생존자 구조, 정동남 "민간 잠수부 3명 실종됐다 구조돼" 현장 위험성 전해
UDT(수중폭파대·Underwater Demolition Team) 출신 연예인 정동남이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던 민간 잠수부들의 실종 뒤 구조 소식을 전해 구조작업의 위험성을 알렸다.
정동남은 17일 YT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던 민간 잠수부 3명이 파도와 바람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5~6분 후 낚싯배들이 실종 잠수부들을 발견해 구조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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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남 한국구조연합회장이 17일 YTN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민간 잠수수 3명이 실종됐다 구조됐다"며 세월호 구조 작업 현장의 위험성을 전했다./사진=YTN 뉴스 캡처 | ||
정동남은 이어 "구조 작업 후 철수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고"라며 "현재 구조가 완료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정동남과 함께 참여한 민간 잠수부 3명이 시속 8km에 달하는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는 아찔한 사고도 있었다.
정동남은 세월호의 에어포켓 가능성에도 기대를 걸었다. 정동남은 "세월호 안에 에어포켓이 만들어 졌을 수 있다"며 "물론 현재 공기가 줄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오늘 공기주입을 시도하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