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현장 사망자 명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려는 부적절한 행동으로 논란을 빚은 송영철 안전행정부 국장이 결국 해임됐다.
안전행정부는 21일 공식 페이스북에 “세월호 여객선 사고 수습 현장에서 물의를 일으켜 지난 20일 대기발령을 받은 안전행정부 감사관 송 국장의 사표를 제출해 바로 수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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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철 안행부 국장 기념촬영 논란/ 사진= 채널A 보도 | ||
이어 “다시 한번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점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고 전했다.
송영철 안행부 국장은 20일 오후 6시쯤 전남 진도 팽목항 상황본부에서 회의를 마친 뒤 동행한 공무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실종자 가족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송영철 전 국장은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들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했지만 안행부는 3시간 뒤 송 전 국장의 직위를 박탈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영철 안행부 국장 해임, 결국 해임됐구나” “송영철 안행부 국장 해임, 사표수리네” “송영철 안행부 국장 해임, 그래도 열심히 일했던 사람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