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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다수의 유명 연예인들도 소속 “종말 가까워져 구원 받아야해”

입력 2014-04-23 15:59:12 | 수정 2014-04-23 16:27:27

청해진해운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기독교복음침례회 일명 ‘구원파’를 창설한 교주인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다수의 유명 연예인들도 구원파에 소속돼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91년 7월 30일자 경향신문은 구원파 연예인의 인맥을 파악하고 있는 한 유명 연예인 A씨의 말을 빌려 “가수 B씨와 탤런트 C씨, 연극배우 겸 탤런트 D씨, 성우 E씨 등이 전도 활동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 구원파/JTBC 방송 뉴스 캡처

구원파는 지난 1962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그의 장인 권신찬 목사와 설립한 종파로 기독교복음침례회라는 교단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도는 약 20만명에 달한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이들 연예인이 1980년대 초부터 동료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전도 활동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기사에는 이들이 동료 연예인들에게 "중동 석유, 석유 파동, 에이즈 등이 성경의 예언대로다. 종말이 가까워오고 있으니 구원을 받아야 한다"며 종말론을 내세워 "한 번 구원을 받으면 영원히 구원을 받는다"는 구원파의 논리를 주장해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들 연예인들이 지금도 구원파에 소속돼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구원파는 "죄를 깨닫기만 하면 구원받을 수 있고 한번 영혼의 구원을 받으면 육신은 자연히 구원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는 1992년 총회를 열어 교파를 이단으로 규정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구원파, 연예인 누군데 궁금해지잖아” “구원파, 누구누구? 완전 궁금” “구원파, 종말론은 누구나 내세울 수 있는 논리 아닌가?” “구원파, 진짜 무서운 종교네” “구원파, 이단이라잖아” “구원파, 사이비 종교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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