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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대표 “생존자 희망 있다. 그게 다이빙벨 투입 이유”

입력 2014-04-24 22:39:45 | 수정 2014-04-24 22:49:23

이종인 대표 “생존자 희망 있다. 그게 다이빙벨 투입 이유다”

이종인 대표가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작업을 위해 다이빙벨을 투입한다.

24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이날 오후 9시 30분께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다이빙벨 투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 다이빙벨/온라인 커뮤니티

이종인 대표는 이어 “해양경찰청장이 함께 의논해 구조작업을 하자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종인 대표는 “생존자가 살아있다는 희망이 있다”며 “그 것이 다이빙벨을 투입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앞서 실종자 가족과 네티즌들의 투입 요구에 이종인 대표는 21일 진도까지 다이빙벨을 끌고 내려갔지만 구조 당국은 다이빙벨의 시야 확보 문제와 더불어 공기 공급 중단 가능성 등의 이유로 사용을 허락하지 않았다.

하지만 팩트TV와 고발뉴스 공동취재팀은 23일 밤 "다이빙벨로 구조작업에 나섰던 알파잠수 이종인 대표가 구조당국의 불허로 끝내 발을 돌린 가운데 해경이 모 대학의 '다이빙벨'을 빌려 현장에 몰래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이빙벨을 빌려준 A대학 담당자는 "돈을 받지는 않았고 그 쪽이 위급하다고 요구해 급히 빌려준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한편 다이빙벨은 잠수부들이 오랜 기간 물속에 머물며 사고현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휴식공간이다.

커다란 종모양의 구조물을 레인에 매달아 물속으로 집어넣고 설비 안에 형성된 에어포켓에 지속해서 공기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종인 다이빙벨 투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인 다이빙벨 생존자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 “이종인 다이빙벨 늦었지만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구조에 나서야 할때” “이종인 다이빙벨 정말 단 한명의 생존자라도 구조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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