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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이종인 대표 ‘반드시 살려 주세요’...25일 낮 12시 수색작업 투입 전망

입력 2014-04-25 08:44:47 | 수정 2014-04-25 08:45:20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다이빙벨 이종인 대표 ‘반드시 살려 주세요’...25일 낮 12시 수색작업 투입 전망

 
세월호 침몰 사고 10일째인 25일에도 민관군 합동구조팀의 실종자 수색작업은 계속된다.
 
이날은 물살이 다시 거세지는 사리여서 수중 수색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하지만 그동안 실종자 유족이 수색작업 참여를 정부측에 요구해온 해난구조 전문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사고해역에 도착해 관심이 모아진다. 
 
   
▲ 다이빙벨=온라인 커뮤니티
 
이종인 대표는 지난 21일 해난구조 작업 시 사용되는 특수장비 다이빙벨을 갖고 사고해역에 도착했지만 정부측의 거부로 수색작업에 참여치 못했다. 
 
하지만 24일 실종자 가족과 범부처 대책본부측간 면담 결과 이종인 대표의 수색작업 참여가 허용되면서 나흘 만에 사고해역에 돌아와 수면 20m 지점에 가라앉은 세월호 선내 진입을 시도하게 된다.  
 
이종인 대표는 이날 낮 12시께 사고해역에 도달해 수색작업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종인 대표는 24일 JTBC '뉴스9'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그거(다이빙벨)를 가져가게 되면 내일 새벽에 (팽목항)에 도착해서 배(바지선)에 싣는데 2시간이 걸린다"며 "(현장으로) 이동하는 중에 준비를 하고 도착하면 작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종인 대표는 다이빙벨이 설치되면 하루 20시간 정도 작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종인 대표는 "한 팀이 들어가서 40분에서 1시간20분 정도를 연속 작업하고 나오면 바로 다음 팀이 또 들어간다"며 "그러니까 20시간이라는 건 조류에 관계없이 계속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빙벨은 잠수부들이 오랜 기간 물속에 머물며 사고현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휴식공간이다.
 
커다란 종모양의 구조물을 레인에 매달아 물속으로 집어넣고 설비 안에 형성된 에어포켓에 지속해서 공기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 장비가 침몰선 수색 및 구조에 유용하게 쓰였다는 내용이 SNS 등을 통해 퍼지며 세월호 구조작업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당국은 그러나 21일 실종자 가족의 요청을 받고 사고해역에 도달한 해난구조 전문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벨 수중 투입을 거부했다.
 
다이빙벨 이종인 대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다이빙벨 이종인 대표, 구조 현장에 다이빙벨 투입된다니 다행”, “다이빙벨 이종인 대표, 유속 때문에 투입 힘들 듯”, “다이빙벨 이종인 대표, 반드시 살려주세요”, “다이빙벨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이든 뭐든 모든 수단 동원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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