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LPGA에서 활약중인 프로골퍼 리디아 고(17·한국이름 고보경)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명단에 끼지 못했다.
25일 타임에 따르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총망라해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을 추려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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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계 리디아 고/뉴시스 자료사진 | ||
이 가운데 리디아 고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18명 중 한 명으로 소개됐다.
한국계 리디아 고를 '영향력 100인'에 추천한 '골프 여제' 애니카 소렌스탐(은퇴)은 "탁월한 재능과 성숙미를 갖춘 리디아 고는 골프팬은 물론 선수들 사이에서도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8명의 상위 득표자는 가수와 배우 등이 올랐다. 3위와 4위는 팝가수 케이티 페리와 저스틴 비버가 차지했고 가수 리한나와 비욘세,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이 10위 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150명의 온라인 투표 후보자 명단 중 한국계는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리디아 고 2명밖에 없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2명의 한국인이 선정된 바 있다. 그러나 올해는 두 사람 다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계 리디아 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계 리디아 고, 우와 대단해" "한국계 리디아 고, 얼마나 훌륭하길래" "한국계 리디아 고, 한국사람중엔 유일해?" "한국계 리디아 고, 축하해요" "한국계 리디아 고, 세계에 영향력을 끼친다라.." "한국계 리디아 고, 멋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