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LPGA에서 활약중인 프로골퍼 리디아 고(17·한국이름 고보경)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혔다. 100인 가운데 1위는 가수 비욘세가 선정됐다.
25일 타임에 따르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총망라해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을 추려 발표했다.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1위는 비욘세가 차지했다. 비욘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흰색 비키니만 입은 자신의 타임지 표지 흑백 화보를 공유하면서 '너무 영광이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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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디아 고/뉴시스 자료사진 | ||
타임지는 비욘세가 '음반 산업계 규칙을 부수고 기록적인 판매고를 세웠다'고 평했다.
이 가운데 리디아 고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18명 중 한 명으로 소개됐다.
150명의 온라인 투표 후보자 명단 중 한국계는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리디아 고 2명밖에 없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2명의 한국인이 선정된 바 있다. 그러나 올해는 두 사람 다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계 리디아 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계 리디아 고, 내사랑 비욘세" "한국계 리디아 고, 얼마나 훌륭하길래" "한국계 리디아 고, 한국사람중엔 유일해?" "한국계 리디아 고, 축하해요" "한국계 리디아 고, 세계에 영향력을 끼친다라.." "한국계 리디아 고, 멋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