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다이빙벨 투입, 실종자 가족 “다이빙벨 투입하라” 울분
김석환 해양경찰청장이 지난 24일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민간 구난업체 알파잠수기술공사의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을 포함한 민간 잠수사를 수색작업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종인 대표가 25일 다이빙벨과 함께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작업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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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빙벨=온라인 커뮤니티 | ||
앞서 진도 팽목항을 찾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등 범부처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들은 지난 24일 오후 희생자 가족들과 수색작업 지연 등에 대한 항의를 받으면서 면담을 진행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소조기(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적은 때) 마지막 날인 24일까지 수색작업이 더뎌지자 울분을 토했다.
이들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벨' 구조장비를 투입하라”고 요구했다.
이 장관 등은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다이빙벨은 잠수부들이 오랜 기간 물속에 머물며 사고현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휴식공간이다.
커다란 종모양의 구조물을 레인에 매달아 물속으로 집어넣고 설비 안에 형성된 에어포켓에 지속해서 공기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투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투입, 구조 현장에 다이빙벨 투입된다니 다행”,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투입, 유속 때문에 걱정되네”,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투입, 반드시 살려주세요”,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투입,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