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 사과…“개XX 발언, 심심한 사과” 욕하는 건 아니지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해당 사실에 대해 연합뉴스 측에 사과했다.
이상호 기자는 지난 25일 오후 11시 진행된 ‘고발뉴스’에서 “아들이 '사랑한다'며 '힘내라면서도 욕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아무리 그래도 욕하는 건 아닌거 같아요'라고 말했다”라며 “생각해보니 모범적인 행동이 아니었다. 모든 걸 떠나 심심한 사과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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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 ||
앞서 이상호 기자는 24일 고발뉴스와 팩트TV 생중계 도중 욕설하는 모습이 전해져 논란이 됐다.
이상호 기자는 생중계 도중 ‘물살 거세지기 전에, 사상 최대 규모 수색 총력’이라는 연합뉴스 기사를 읽다가 “연합뉴스 기자 개XX야, 너 내 후배였으면 죽었어”라며 욕설을 내뱉었다.
해당 기사에는 사상 최대 규모의 수색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 수색이 별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증언이 쏟아지자 이상호 기자가 사실과 다른 보도 내용에 분노를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이상호 기자는 사과 이후 12시간이 지나지 않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합뉴스의 정지작업이 시작됐군요. ‘다이빙벨 투입 실패.. 구조·수색작업 난항’ 기사가 떴네요. 실패자 프레임입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연합뉴스 측은 자사보도 욕설 비판에 대해 '사과가 미흡하다'며 이상호 기자에게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호 기자 욕설 사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상호 기자 사과, 잘못한 건 잘못한 것" "이상호 기자 사과, 여러 국민들이 보는 생중계에서 욕설한 것은 잘못" "이상호 기자 사과, 취재와 보도는 냉정해야" "이상호 기자 사과, 현장이 얼마나 답답했으면 욕이 튀어나왔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