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맨유 노리치 대파…루니 “긱스는 감독으로써 모든 자격 갖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언 긱스(41) 감독대행이 데뷔전 첫 승리를 따냈다.
맨유는 27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13~2014 36라운드 홈경기에서 노리치 시티를 4-0으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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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언 긱스/SBS 스포츠 캡처 | ||
맨유 루니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41분 웰백이 만들어낸 페널티킥을 가볍게 골로 연결시키며 첫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분에는 가가와의 패스를 받은 루니는 중거리슛으로 팀의 2번째 골도 성공했다. 이후 맨유는 후반 2골을 더 넣으며 노리치를 4-0으로 꺾었다.
루니는 경기 후 “그동안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를 펼쳤다”며 “다음 시즌 누가 정식 감독으로 임명될 진 아직 알 수 없지만, 긱스는 감독이 갖춰야 할 모든 자격을 갖추고 있다”며 긱스를 지지했다.
이날 경기장 주변에서는 긱스의 얼굴이 새겨진 가면과 각종 응원도구들이 판매하며 긱스의 감독 데뷔전을 축하했다.
긱스 감독대행은 자신을 향해 환호하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초짜 사령탑'답지 않은 여유로움을 과시했다.
긱스 맨유 노리치 대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긱스 맨유 노리치 대파, 노리치야 좀 잘해라” “맨유 노리치 대파, 긱스가 잘하면 잘할수록 퍼거슨과 모예스의 역량차이가 더 크게 드러난다” “긱스 맨유 노리치 대파, 모예스때도 그렇게 하지 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