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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연호, '올드트래포드'에 울려퍼져…'뭉클'

입력 2014-04-27 11:57:30 | 수정 2014-04-27 12:02:55

박지성 연호, '올드트래포드'에 울려퍼져…'뭉클'

박지성의 이름이 올드트래포드에 울려퍼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13~2014 36라운드 홈경기에서 노리치 시티를 4-0으로 꺾었다.

   
▲ 박지성/AP=뉴시스

맨유가 네 골을 넣은 후인 89분경. 7만 5천여 명이 메운 올드 트래포드의 만원 관중은 은퇴한 영웅 폴 스콜스의 이름을 연호했다.

맨유 팬들이 스콜스를 연호한 건, 그가 최근 사령탑으로 부임한 긱스와 함께 맨유의 전성시대를 이끈 시절에 대한 것이다. 스콜스는 현재 긱스를 돕기 위해 코치진에 합류했다.

그 후 올드 트래포드에는 또다른 이름이 울려퍼졌다. 그 이름은 '박지성'이었다.

긱스가 지휘봉을 잡은 맨유가 승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올드 트래포드의 홈 팬들은 2005년부터 무려 7년간 맨유의 영광을 함께 했던 박지성을 기억했다.

맨유를 떠난지 2년이 흐른 지금에도 맨유팬들은 박지성을 강력히 원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박지성의 맨유 코치 합류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은 올해를 끝으로 은퇴할 것으로 보이며 은퇴후 스포츠행정를 꿈꾸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뭉클하네" "박지성, 진짜 잘하긴 했지" "박지성, 맨유팬들이 박지성을 연호하다니" "박지성, 진짜 기분 좋은 일이네" "박지성, 한국에서 이만한 선수가 나오기 힘들지" "박지성, 국대에 돌아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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