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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홈페이지…“대통령 책임 있는 자세 보여라”, “어불성설이다” 네티즌 갑론을박

입력 2014-04-28 18:11:07 | 수정 2014-04-28 18:12:24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청와대 홈페이지…“대통령 책임 있는 자세 보여라”, “어불성설이다” 네티즌 갑론을박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정부의 무능력한 대응으로 질타를 받은 정홍원 국무총리가 지난 27일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표명을 두고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갑론을박이 뜨겁게 벌어졌다.

28일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지난 16일 세월호 사고 발생 당시 정부의 초동대처 부실 및 사고 수습과정에서 빚어진 잡음 등을 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해야된다는 주장과 어불성설이라는 주장이 펼쳐졌다.

   
▲ 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캡처

이날 김 모씨는 “비전문가들에게 재난 시스템을 맡겨 우왕좌왕하게 하고 아랫사람만 자르면 다냐”며 “정부의 수장으로써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 달라”고 말했다.

또 정 모씨는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 되는 이유’라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정 씨는 “자신이 할 일이 뭔지 모르고 책임마저 질 줄 모른다”며 “진심으로 대통령의 하야를 원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 모씨는 “김영삼 전 대통령은 지난 1993년 서해훼리호 사고 때 직접 여러 번 사과했다”며 “자신부터 문책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반면 대통령의 사과는 어불성설이라는 반대의 글도 게시판에 올라왔다.

박 모씨는 “정부의 잘못 보다는 관행으로 굳어진 허술한 안전검사, 초동대처의 미흡 등이 문제”라며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911도, 함부르크 고속열차 탈선도, 프랑스 콩코드 추락도, 이탈리아 크루즈 좌초때도 대통령 사과는 없었다”며 “한국은 사고만 벌어지면 대통령이 사과해야 하는 특이한 나라”라고 꼬집었다.

청와대 갑론을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와대 갑론을박 누가 맞는건지 도대체 모르겠다" "청와대 갑론을박 정답은 없는 듯" "청와대 갑론을박 이번 사고는 대형사고, 사과해야 할 듯" "청와대 갑론을박 온 국민이 침통해하고 있다 사과해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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