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11회에서 백지원(왕비서 역)가 친구 김희애(오혜원 역)을 배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 11회에는 누군가로부터 협박 문자를 받은 김희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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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회/JTBC 방송 캡처 | ||
이날 김희애는 "오실장님, 아직은 저만 알고 있겠습니다. 따로 연락 바라겠습니다. 최대한 빨리. 두 분 중 누구한테 먼저 보고할지는 그때 결정하죠"라는 문자를 받았다.
김희애는 협박 내용이 담긴 문자에도 긴장하지 않고 심혜진(한성숙 역)과 김혜은(서영우 역)을 찾아가 "제가 문자를 하나 받았다. 읽어드리겠다. 쓰여 있는 그대로"라며 문자를 읽었다.
이를 듣던 김혜은이 심혜진에게 "얘한테 미행 붙였냐"며 의심하자 심혜진은 "너 좀 너무한 것 아니냐. 어떻게 이런 짓을 하느냐"고 정면으로 맞섰다. 김희애는 "누군지는 모르지만 사장님과 대표님 두 분 중 한 분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문자는 김혜은의 운전 기사인 최 기사가 한 짓으로 드러났다. 앞서 김희애의 예고동창이자 김혜은의 비서인 백지원은 최 기사에게 김희애을 미행하라는 지시를 내린 바 있다. 최 기사는 자신의 이익을 취하기 위해 김희애에게 협박 문자를 보낸 것이다.
백지원은 최 기사에게 "오실장이 벌벌 떨면서 돈뭉치 집어줄 줄 알았냐”며 “이제 정보 관련 임무는 끝. 잘리지 않은 것만도 다행인 줄 알아라. 예뻐서가 아니다. 의심 살까봐 그냥 두는 거다"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밀회, 헐 협박 문자가 최 기사 짓이었다니” “밀회, 대박 무섭다” “밀회, 김희애 연기 되게 잘하더라” “밀회, 언제까지 이렇게 긴장타게 할 거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