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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딘 ‘구조작업 방해 의혹’ 기자회견 “JTBC 언딘 보도에 피해 보고 있다” 억울함 ‘호소’

입력 2014-04-29 14:17:04 | 수정 2014-04-29 14:26:04

언딘 측이 실종자 인양 성과 조작에 대한 의혹을 반박하고 나선 가운데 기자회견을 통해 회사 측이 해당 보도 탓에 손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했다.

지난 28일 JTBC ‘뉴스9’에서 손석희 앵커는 “8명의 민간 잠수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복수의 민간 잠수사들은 언딘으로부터 시신을 수습하지 말라는 발언을 들었다고 증언했다”고 전했다.

   
▲ 언딘/JTBC 방송 캡처

이에 언딘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JTBC의 보도 내용은 허위 사실이며 무분별한 보도 전파 시 강력한 법정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언딘 관계자는 이어 "저희 회사는 80~90%를 해외 용역으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런 일이 많지 않다"며 "이번 사고 전 2건, 약 370억 원의 수주계약 직전이었지만 이미지 타격으로 고객들이 부담스러워하고 있다"고 해당 보도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또 바지선에 관해서는 "언딘 리베로는 3년 전부터 설계됐으며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바지선"이라며 "언딘 리베로가 빠지면 수색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잠수 요원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한국에서 특A급이라고 하는 잠수 요원은 50명이 채 안 된다"며 "검증된 특A급 리스트를 가지고 구조 팀을 구성하고 있으며 사태 마무리 후 실비 정산 과정에서도 손해 볼 것을 생각하고 투입시키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언딘, 민간 잠수사들이 거짓말 했단 건가”, “언딘, 언딘 너무 인심을 잃어서 누구도 못 믿겠다”, “언딘 삼자대면 하라”, “언딘, 누가 옳든 지금 그게 중요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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