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대기 중...‘접안 성공하면 4층 선미 수색’
다이빙벨을 실은 바지선이 29일 오후 5시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 인근에서 대기 중이다.
이 바지선은 이날 새벽 6시 진도군 진도항을 떠나 정오쯤 관매도 부근에서 최종 리허설을 거친 뒤 사고 해역으로 향했다.
그러나 민관군 합동구조단이 구조 및 수색 작업 중이어서 오후 5시 현재 사고 해역 부근에 멈춰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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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뉴시스 자료사진 |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해경 측에서 바지선을 빼겠다며 '하고 싶은 곳을 얘기해라 배를 빼주겠다'고 했지만 수색 작업중인 바지선을 뺄 필요가 없다"고 대기 이유를 밝혔다.
다이빙벨을 실은 바지선은 오후 3시쯤 민관군 합동구조단의 수색작업이 끝나자 다시 언딘 바지선을 향해 움직였지만, 파도가 잦지 않아 다시 사고 해역 부근에 서 있다.
알파 측의 바지선 접안이 성공하면, 다이빙벨을 이용한 잠수사들은 4층 선미 부분을 수색하기로 했다.
다이빙벨은 잠수부들이 오랜 기간 물속에 머물며 사고현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휴식공간이다.
커다란 종모양의 구조물을 레인에 매달아 물속으로 집어넣고 설비 안에 형성된 에어포켓에 지속해서 공기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다이빙벨 투입 대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다이빙벨 투입 대기, 구조 현장에 다이빙벨 빨리 투입해야”, “다이빙벨 투입 대기, 유속 때문에 투입 힘들다던데 “다이빙벨 투입 대기, 어쨌든 사람 살리는 게 최우선”, “다이빙벨 투입 대기, 다이빙벨이든 뭐든 모든 수단 동원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