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오늘 결방한다. 대신 김어준의 새 시사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4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5분 방송 예정이었던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결방하고, 파일럿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방송된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팟캐스트 등의 언더그라운드 정치·시사 분야의 절대강자로 입지를 굳힌 김어준의 첫 지상파 TV 진출작.
이날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유병언 전 세모그룹회장의 장남 유대균씨를 단독 인터뷰한다. 김어준은 스태프가 없는 밀실에서 이들과 일대일 대담을 펼칠 예정.
또한 이번 파일럿에는 '그것이 알고 싶다' 출신 배정훈 PD가 의혹에 쌓인 정치적 사건을 재조명하는 '블랙캐비닛' 코너에 출연한다. '블랙캐비닛'에서는 지난 2011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5촌 조카 박용수, 박용철이 북한산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일명 '박근혜 5촌 살인사건'에 대해 다룰 예정으로, 새 목격자의 육성이 최초 공개된다.
이 밖에도 개그우먼 강유미는 화제의 정치인을 무작정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타공인 잡학박사 타일러는 외신과 인문학을 접목시켜 쉽고 쓸모있는 지식으로 만들어주는 '아는 척 매뉴얼' 코너에 출연한다. 또한 '이슈 벙커' 코너에서는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과 최명기 정신과 전문의가 트럼프 대통령의 심리 상태와 전략을 색다른 시선에서 분석할 예정이다.
한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4일 오후 11시 15분, 5일 오후 11시 5분 이틀에 걸쳐 연속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