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대처승 아버지와 함께 숲 속에서 다람쥐 같이 살았다”
가수 이선희가 화제다.
최근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선희는 지난달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이승기, 백지영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고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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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TV 힐링캠프 |
이선희는 이날 "요즘은 내가 이승기한테 배운다. 인기를 얻으면 누리려고 하는데 이승기는 잘 견디고 있다"고 이승기를 칭찬했다.
이선희는 또 "대처승인 아버지와 숲 속에 살았다"라면서 "숲 속에서 다람쥐 같이 살았다. 어렸을 때 엄청나게 말썽꾸러기였다"고 유년시절을 깜짝 공개했다. 대처승은 결혼해 아내와 가정을 둔 남자 승려를 말한다.
이선희는 이어 "학교는 정상적으로 도시에서 다녔지만 집은 외부와 차단된 산사였다. 굉장히 큰 절이었고 수많은 스님들과 함께 지냈다"라고 덧붙였다.
이선희의 어린 시절은 부처님 오신날(6일)을 하루 앞두고 대처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선희는 2009년 방영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스님인 아버지 때문에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절에서 살았다”고 말했다.
이선희는 이어 "어느 날 친구들을 데려갔는데 그 후로 애들이 '쟤네 아빠 스님이야'라고 놀리면서 소위 말하는 왕따가 됐다"고 밝혔다.
이선희에 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처승과 이선희, 이선희 아버지가 승려였구나” “대처승과 이선희, 결혼한 승려도 있었네?” “대처승과 이선희, 지금 이렇게 노래를 잘 하는 데는 아버지의 덕이 컸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미디어펜=장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