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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의혹...고교동창 이모씨 수십억대 회삿돈 빼돌린 혐의 구속 기소

입력 2014-05-07 15:50:25 | 수정 2014-05-07 15:51:05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채동욱 의혹...고교동창 이모씨 수십억대 회삿돈 빼돌린 혐의 구속 기소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혼외자 개인정보 불법 유출, 내연녀 개인비리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일괄 사법처리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검사 서봉규)7일 수십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채동욱 전 총장의 고교 동창 이모(56)씨를 구속 기소했다.
 
   
▲ 채동욱 전 검찰총장/뉴시스 자료사진
 
채동욱 전 총장의 친구인 이씨는 삼성 계열사인 케어캠프 임원으로 재직 시절 업무상 보관하던 모 병원에 대한 채권 17억원 상당의 어음을 횡령해 개인채무변제 등에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이 가운데 12000만원과 8000만원을 각각 2010, 20138월 채동욱 전 총장의 혼외자로 알려진 채군 명의 계좌로 송금했고, 돈을 건넨 시기가 삼성 계열사 자금을 횡령한 시기와 근접해 '스폰서'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검찰은 이씨가 횡령한 자금 중 일부가 채동욱 전 총장 측에 전달된 의혹에 대해보강 수사를 거쳐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산부인과 병원진료 기록, 채동욱 전 총장과 내연녀 임씨간 제3자를 통한 금전거래, 통화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채군이 채동욱 전 총장의 혼외자인 것으로 최종 결론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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