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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연장 혈전 끝 한화에 3-2 승…백용환 결승 솔로포

입력 2014-05-10 09:27:12 | 수정 2014-05-10 09:27:40

KIA 타이거즈가 연장 혈투 끝에 한화 이글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9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12회초 터진 백용환의 결승 홈런포를 앞세워 3-2로 이겼다.

KIA는 이날 승리로 13승째(16패)를 올렸다. 이날 대수비로 타석에 들어선 백용환은 연장 1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작렬하며 팀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 프로야구 뉴시스 자료 사진

나지완은 9회 역전 투런포를 작렬하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활약을 보였다.

KIA 선발 양현종은 8이닝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지만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한화는 1회말 선취점을 뽑은 후 이태양이 7⅓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다. 그러나 마무리투수 최영환 2실점하며 무너졌다. 한화는 11승16패로 8위에 머물렀다.

KIA는 9회 힘을 냈다. 1사 후 브렛 필이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간 후 나지완이 상대 구원 최영환의 2구째를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연결해 2-1로 역전했다.

그러나 한화 역시 9회 2사 2루에서 한상훈의 적시 2루타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KIA는 1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백용환이 송창식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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