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후보 “세월호 아픔 딛고 새누리당이 경기도에서부터 시작하자”
남경필 의원이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남경필 의원은 10일 경기도 성남시 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국민참여선거인단의 현장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쳐 총 1562표를 얻어 1048표에 그친 정병국 의원을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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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대회'에서 후보로 선출된 남경필 의원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뉴시스 |
남경필 의원은 이날 현장 투표에서 유효투표수 2088표 가운데 1212표를 얻어 정 의원(876표)을 336표 앞섰다.
여론조사에서도 67.05%를 얻은 남경필 의원은 32.95%에 그친 정 의원을 34.1%포인트 차로 앞질렀다.
남경필 의원은 후보자 수락연설에서 "세월호 참사로 국민의 상처가 너무도 크다. 큰 책임을 느낀다"면서 "그러나 이 아픔을 딛고 일어서야 하며, 새누리당이 경기도에서부터 시작하자"고 말했다.
남경필 의원은 11일 김상곤·김진표·원혜영 후보 가운데 선출될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경기도지사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남경필 의원은 '원조 소장개혁파' 출신으로 5선 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