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양자(72)씨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10일 검찰에 출두한 가운데 전양자 씨가 ‘구원파’ 창시자의 차남과 재혼한 사실이 다시 관심 받고 있다.
지난 2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배우 전양자 씨는 ‘구원파’ 창시자인 고(故) 권신찬 목사의 둘째 아들 권오균(64)씨와 지난 2009년께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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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비리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탤런트 전양자씨가 10일 오후 인천지검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뉴시스 | ||
또 전양자 씨는 고 권 목사의 딸인 권윤자(71)씨와는 친자매처럼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양자 씨는 고 권 목사의 차남과 결혼하게 되면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처남의 부인이 됐다. 이로써 유 전 회장 일가와 밀접한 관계가 이뤄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전양자 씨는 1973년 결혼했다 이듬해 이혼했으며 이후 1977년 구원파 서울교회를 다니며 신도로 활동했다.
전양자 씨는 유 전 회장의 핵심 계열사로 알려진 다수 업체의 대표를 맡고있다. 이번 검찰 소환 조사에서 관련 의혹에 대해 어떤 진술이 나올지 주목 되고 있다.
한편 전양자씨의 검찰 소환 소식에 네티즌들은 “전양자 씨 조사 결과 궁금” “전양자 씨 뭐라고 진술할까” “전양자 씨 정말 아무 잘못도 없는 것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