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니퍼트 호투, 김현수 홈런 등 15안타 몰아쳐 삼성 17-2 대파...삼성 6연승 마감
두산 베어스가 1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2실점 완투승을 거둔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와 15안타를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17-2로 승리했다.
두산 선발 니퍼트는 9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타선의 든든한 지원속에 올해 프로야구 첫 완투승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6번째 완투승이었다.
| |
 |
|
| ▲ 프로야구 뉴시스 자료사진 |
민병헌은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이원석은 3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김현수는 경기 초반 투런 홈런을 날려 기선 제압에 앞장섰다.
시즌 17승16패를 올린 두산은 5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은 최근 6연승, 원정 5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시즌 17승12패로 하루 만에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1회초 1점을 내준 두산은 1회말 선두타자 민병헌의 2루타와 오재원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오재원의 도루와 내야땅볼 2개로 1점을 더해 역전에 성공했다.
두산은 3회 김현수의 시즌 6호 투런 홈런에 힘입어 승기를 잡았다.
4회 이원석의 1타점 2루타로 점수 차를 벌린 두산은 5회 공격에서 안타 6개에 볼넷 2개로 대거 8점을 뽑아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두산은 8회 장민석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
삼성 선발 제이디 마틴은 4이닝 5피안타(1홈런) 2볼넷 8실점으로 난조를 보여 시즌 2패째(1승)를 당했다.
마틴에 이어 등판한 심창민과 권혁, 김희걸 등 불펜진도 모두 난조를 보이면서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