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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본산 금수원, 시설물 실태 조사해보니 ‘산림 훼손’ 등 불법 건축

입력 2014-05-13 16:38:43 | 수정 2014-05-13 16:52:18

경기 안성시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주거지로 알려진 금수원의 불법 건축행위 등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금수원 시설물에 대한 현장 조사했으며 그 결과 금수원 측이 보개면 상삼리의 농지와 산림을 훼손한 사실이 드러났다.

   
▲ 구원파 본산

실태 조사 결과 건축 허가 및 신고 없이 가설한 건축물 컨테이너 20여개 동과 파이프 임시창고 10개 동, 불법 증 개축한 30여 개 동이 적발됐다.

또 금수원 농지 6필지에 건설자재를 비롯한 컨테이너, 전철객차 등을 불법으로 쌓아 두고 임야 3∼4필지에 컨테이너 건축물과 수영장 등을 무허가로 설치한 사실이 밝혀졌다.

안성시는 적발된 불법사항에 대해 행위자와 행위 년도, 면적, 용도 등을 정밀조사 해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검찰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금수원은 지난달 16일 침몰한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 전 회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

금수원에서는 정기적으로 대규모 종교집회가 열리며 신도들이 숙식하면서 친환경 유기농 채소와 과수 등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구원파 금수원, 도대체 뭐가 진실인가" "구원파 금수원, 이젠 조금 무섭다" "구원파 금수원, 종교시설은 맞을까?" "구원파 금수원, 별 일 다있다" "구원파 금수원, 사실 명확히 파악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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