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총리 내정자..육군 법무관 전역과 동시 서울지검 검사 임명
국무총리에 내정된 안대희(60) 전 대법관은 서울대 행정학과 3학년(만 20세)이던 1975년 제 17회 사법시험에 '소년급제'했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당시 그 기수에서 최연소 합격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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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대희 총리 내정자/뉴시스 자료사진 |
안대희 내정자는 대학 재학 중 사시에 합격하자 곧바로 대학을 중퇴하고 사법연수원(7기)에 입소했다.
연수원 수료 후 1977년 육군 법무관으로 입대한 안대희 내정자는 25살이던 1980년 전역과 동시에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임명됐다.
과거 서울지검 초임은 사법연수원 졸업생 중 성적 우수자들에게 주어지던 '특전'이었다고 한다.
안대희 전 대법관의 군 법무관 시절 잘 알려지지 않은 일화가 있다. 서울대를 중퇴한 것이 못내 아쉬웠던 안대희 내정자가 군 법무관 시절 복학해 졸업을 하려 했던 일이다.
당시 안대희 내정자는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해 학점 취득이 어려워 졸업장을 받는 데는 실패했다고 한다. 서울대 교수들이 '여기가 학원이냐'며 학점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