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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 "JTBC '촛불위수령 왜곡보도', 단순 오보 아냐…책임 져야"

입력 2018-03-26 15:07:00 | 수정 2018-04-03 17:41:17
조우현 기자 | sweetwork@mediapen.com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JTBC는 소위 촛불위수령 왜곡보도에 대해 사실관계를 밝히고 책임을 져야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촛불위수령 왜곡보도’는 JTBC가 지난 20일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요청’이었다는 말을 제외한 채 “탄핵 촉구 촛불집회 당시 군이 위수령을 검토했다”고 보도한 사건을 말한다.

전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명색이 뉴스라는 걸 계속하려면 이번에도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촛불집회 때 군이 움직이려 했다고 시청자를 기망할 수 있는 군문서가 사실은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위수령 폐지 질의에 대한 법률검토였다는 사실이 들통 났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전제를 누락했냐”며 “그 결과 기사의 내용은 의원질의에 대한 법률검토가 아닌 군사작전 시도와 같은 전혀 엉뚱한 내용으로 둔갑하고, 사회는 잠시나마 당신들이 의도한 대로 들끓었다”고 꼬집었다.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전희경 의원 페이스북 제공



이어 “이뿐만 아니라 사드배치 문제로 논란이 있을 때 JTBC는 미 저널의 내용을 왜곡해 괌 사드기지 주변 마을을 공포의 공간으로 둔갑시켰다”고 언급했다.

전 의원은 “주변이 워낙 고요해 발전기 소리만 들리고 기지에 돼지 두 마리만 키우고 있다는 원문을 놓고, JTBC는 발전기의 굉음이 작은 마을을 뒤덮고 있고, 마을에 살 수 있는 것은 돼지 두 마리뿐 사람이 살기 어렵다고 왜곡한 기사를 내보냈다”며 “(당시) 사드에 대한 불안과 공포로 세상이 들썩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JTBC가) 이러고도 언론이냐”며 “이는 단순한 오보가 아니”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대한민국 흔들기라는 집요한 의도와 이를 관철하기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겠다는 적극성의 결과물”이라며 “JTBC는 이미 선을 넘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선을 넘은 권력의 끝이 어떠했는지 그대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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