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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평도 초계함 포격 "남측이 꾸며서 떠들고 있어" 우리군 위협

입력 2014-05-23 09:34:19 | 수정 2014-05-23 09:35:48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북한이 연평도 우리 초계함 인근 포격에 대해 남한측의 날조라고 주장했다.

북한군은 23일 전날 우리 해군 초계함 인근에 대한 포격이 사실이 아니라며 오히려 남측에서 '선불질'(서투른 총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 북한 연평도 초계함 포격/사진=YTN 방송 캡처

북한은 이날 서남전선군사령부 명의의 '보도'에서 "(남측에서) 22일 오후에 우리가 연평도 근해에 있는 제놈들의 함정에 포탄을 발사했으며 그에 대한 맞대응으로 제놈들이 대응사격을 가한 것처럼 없는 사실을 꾸며대며 떠들어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확인된 사실은 평화적인 중국어선 단속을 구실로 아군 해상경비계선을 넘어 우리 측 수역 깊이 침범한 괴뢰 해군함정들이 선불질을 해대고는 그것을 우리가 포사격을 가한 듯이 꾸며낸 기만극이었다"고 비난했다.

북한군은 또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우리군을 위협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22일 오후 북한군이 연평도 근해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해군 유도탄고속함 인근에 2발의 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합참의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후 6시께 연평도 서남방 14㎞ 지점,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측 해역에서 초계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함정 인근에 적 포탄 2발이 떨어졌다"며 "우리 군도 적 함정 인근에 즉각 수발의 대응사격을 했고 우리 군의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 뻔뻔하네" "북한, 맨날 오리발이네" "북한, 정말 아닌가" "북한, 아침부터 화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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