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신은경(45)의 소비 습관과 얽힌 일화가 공개됐다.
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최근 수억원의 채무를 변제하지 못해 회생 절차를 신청한 신은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패널은 "유명한 일화"라며 "신은경이 백화점 쇼핑으로 1억원어치 물건을 외상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신은경이 '돈이 없으니 이틀 뒤 결제할게요'라고 하고 나서 입금을 하지 않아 사원이 해고를 당했다"며 "그 사원이 언론사에 제보를 하고, 억울한 사연을 이야기하면서 점점 폭로가 커지는 양상이 됐다"고 전했다.
이에 다른 패널은 "전 소속사가 4000만원을 갚아주고, 일부는 신은경이 옷의 일부를 가져다줬다. 그랬는데도 3~4천만 원이 남았고, 사원은 은행 대출을 받아서 나머지 외상을 갚고 퇴사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가연은 "1억 원어치 옷을 왜 다 돌려주지 않았던 것인가"라고 질문했고, 한 패널은 "당시 신은경은 '의상 협찬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작품) 출연 계약 이후에 결제하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더라"라고 설명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한편 1988년 드라마 '욕망의 문'으로 데뷔한 신은경은 MBC '종합병원'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끄는 등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해왔다. 2016년 종합소득세 등 7억 9600만원을 내지 않아 국세청 고액 체납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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