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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베켓 노히트노런, 국내 프로야구 기록은? 선동렬 감독 등 11회 달성

입력 2014-05-26 09:38:20 | 수정 2014-05-26 09:38:53

조시 베켓 노히트노런, 국내 프로야구 기록은? 선동렬 감독 등 11회 달성

LA다저스의 조시 베켓이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가운데 우리나라 프로야구 역사상 노히트노런은 11번이 나왔다.

베켓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볼넷만 3개를 허용하는 빼어난 투구를 선보이며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 사진=LA다저스 홈페이지

'노히트노런'이란 투수가 상대팀에게 단 한개의 안타와 실점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치는 것을 말한다. 또 하나의 투수에게 영광적 기록인 '퍼펙트게임'과는 달리 수비수 실책이나 볼넷에 의한 출루는 용인된다.

국내에서 노히트노런은 지난 1982년 출범 이후 단 11번 나왔다.

1984년 해태 방수원이 삼미 슈퍼스타즈를 상대로 첫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이후 김정행(롯데, 1986년), 장호연(OB, 1988년), 이동석(빙그레, 1988년), 선동열(해태, 1989년), 이태일(삼성, 1990년) 등이 연이어 기록했다.

특히 역대급 투수가 많았던 80년대 후반과 초반에 기록이 쏟아졌다.

이후 1993년 쌍방울의 김원형이 통산 7번째 노히트노런을 기록했고 같은 해 LG 김태원이 쌍방울을 상대로 프로야구 통산 8번째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현대 정명원은 1996년 해태를 상대로 한국시리즈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며 현재까지도 유일한 포스트시즌 노히트노런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후 1997년 한화의 정민철 그리고 2000년 한화 송진우가 노히트노런을 기록했으며 송진우 이후로는 14년 동안 노히트노런이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미국 메이저리그의 지금은 은퇴한 놀란 라이언은 현역시절 지난 1966년부터 1993년까지 27년간의 선수 생활동안 무려 7차례의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며 이 부문 역대 메이저리그 1위에 올라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시 베켓 노히트노런, 대기록이네" "조시 베켓 노히트노런, 엄청나네" "조시 베켓 노히트노런, 축하해요" "조시 베켓 노히트노런, 류현진도 한번 하자" "조시 베켓 노히트노런,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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