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뉴질랜드에서 괴물급 장어와 사투를 벌인 이경규의 활약이 '도시어부'를 최고 시청률로 이끌었다.
12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는 뉴질랜드 원정을 떠난 도시어부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번에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과 게스트 주진모가 도전한 낚시는 바다가 아닌 농장 개울에서의 대형 장어 낚시였다.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장어가 많았지만 워낙 장어가 크고 힘이 세 줄이 끊어지는 등 낚아 올리기가 쉽지 않았다. 기다림 끝에 이경규가 가장 먼저 장어 포획에 성공했다. 이경규는 낚싯대 대신 풀 숲에 누워 어망을 이용해 장어를 낚아 올렸다.
뉴질랜드 장어는 이경규의 상체보다 더 길고 몸체도 튼실해 '몬스터 장어'라 불릴 만했다.
이덕화도 어망을 활용해 장어 낚시에 성공했다. 주진모와 마이크로닷은 "장어를 못 만진다"며 겁을 내기도 해 의외의 반전 재미를 안기기도 했다.
이경규가 세 마리의 장어를 낚아올리고, 이덕화가 두 마리, 마이크로닷은 이경규의 온몸을 던진 도움으로 두 마리를 포획했다. 주진모는 구경한 한 신세였다.
이덕화가 잡은 장어 가운데 한 마리가 무게 7.87kg이나 나가는 최대어였지만, 세 마리를 낚은 이경규에게 최종 우승의 영광이 돌아갔다. 도시어부들은 이덕화가 잡은 최대어 한 마리만 남기고 모두 방생을 했고, 그 몬스터 장어 한 마리만으로도 넉넉한 초대형 장어구이 회식을 즐길 수 있었다.
이날 '도시어부'의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5.205%(닐슨코리아)로 자체 최고를 기록, 뉴질랜드 원정대의 낚시 도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