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박중훈이 장성한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 든든한 면모를 뽐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관찰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 박중훈이 스페셜 MC로 출연, '미우새' 어머니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미운우리새끼'에서 박중훈은 제대를 앞둔 큰아들의 평범하지 않았던 군 생활을 되돌아봤다. 박중훈의 아들은 직접 지원해 아프리카 남수단으로 파병을 다녀왔다고.
박중훈은 "남수단이 내전 지역이고 포탄도 종종 떨어진다고 하길래 걱정이 많이 됐다"며 "걱정이 되긴 했지만 자신의 운명이겠거니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세상에 나쁜 경험은 없는 것 같다. 위험하더라도 명분이 있는 경험이기 때문에 아들에게도 도움이 됐을 것 같다"며 아들의 결정을 존중했다.
이를 들은 김건모 어머니는 "배포가 대단하다"며 혀를 내둘렀고, 박수홍 어머니는 "군대에 안 내보내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대단한 아버지다. 그래야 한다"며 아들을 믿고 응원해준 박중훈의 선택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미운우리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돼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