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5일 ‘포그혼’ 메시지를 통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발언과 관련해 “문창극 후보자가 ‘그때는 기독교인으로서 한 말’이라는 변명은 구차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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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김한길 공동대표/뉴시스 | ||
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라는 건, 그 사람이 가진 '생각'과 '태도'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공동대표는 5·18민주화운동과 6·10민주항쟁 기념식에 대해서는 “국민이 함께 쟁취한 오늘날의 민주주의의 가치를 과연 정부가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더더욱 놀라운 건 이렇게 왜곡된 역사의식을 가진 분이 대한민국의 총리후보자로 지명된 사실”이라고 꼬집었다.
또 "'제주4·3사건은 공산주의 폭동이었다', '위안부에 대해서 일본의 사과를 받을 필요는 없다', '일제 식민지배와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 이었다' 문창극 총리후보자가 한 발언들"이라면서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