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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벨기에, 빌모츠 감독 "주전 선수들 쉬게 할 것"

입력 2014-06-23 17:37:46 | 수정 2014-06-23 17:39:34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한국 벨기에, 빌모츠 감독 "주전 선수들 쉬게 할 것"

벨기에 월드컵 대표 감독이 한국전에 주전 선수들을 쉬게할 뜻을 내비쳤다.

벨기에 대표팀 빌모츠 감독은 23일 러시아전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 팀에 경고가 있는 선수도 있다"라며 "경기에서는 일부 주전 선수들을 쉬게 하고 그동안 뛰지 못했던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 16강 진출을 위해 한국이 벨기에를 반드시 이기고 다른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뉴시스

이어 "우리가 보유한 교체 선수들 역시 뛰어난 선수들이기에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홍명보(45) 감독이 이끈 한국축구대표팀은 이날 오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이스타지우 베이라-히우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에서 알제리에 2-4로 무릎을 꿇었다.

1무1패를 거둔 한국은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힘들어졌다. 오는 27일 벨기에와의 마지막 3차전에서 무조건 승리를 거둔 뒤 러시아와 알제리의 3차전 결과를 지켜봐야한다.

만약 한국이 벨기에에 이기고 러시아와 알제리가 비긴다면 알제리(1승1무1패)와 골득실을 따지게 되고, 러시아가 이긴다면 마찬가지로 러시아와 골득실을 따져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경기후 홍명보 감독은 16강 진출을 위해선 벨기에전 대승이 필요하다는 질문에 "남은 기간 최대한 빨리 회복을 해야 한다"며 "선수들을 안정시켜서 마지막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한국을 성원해준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한 경기가 남았으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벨기에, 져도 할말이 있겠네" "한국 벨기에, 이래도 질껄" "한국 벨기에, 우습게 보이나보다" "한국 벨기에, 문제가 심각하다" "한국 벨기에, 다음 월드컵을 기약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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