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씨티은행 全직원 15%, 650명 희망퇴직

입력 2014-06-26 15:05:57 | 수정 2014-06-26 15:07:28

한국씨티은행 직원 650명이 희망퇴직한다.

26일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내부 전산망에 공고를 통해 직원 650명을 희망퇴직자로 최종 결정했다.

씨티은행은 현재 진행 중인 56개 점포 감축 계획과 맞물려 지난달 만 5년 이상 근속한 정규직원에 한해 최대 60개월치 퇴직금 보장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해왔다.

   
 
희망퇴직자는 이르면 7월중으로 회사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씨티은행은 지난 4월 기존 190개 지점의 3분의 1에 달하는 56개 지점을 통폐합하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해 노조와 대립해왔다.

한편 지난달 씨티은행 노동조합이 회사측을 상대로 낸 은행 점포폐쇄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사측의 지점 폐쇄 조치에 대해 단체교섭의 대상이라고 단정키 어렵다. 점포폐쇄는 업계의 전반적인 수익성 악화 등 금융환경의 변화에 따라 취해진 조치"라며 노조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은 이전에도 씨티은행 노조가 회사측을 상대로 낸 은행 점포폐쇄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도 기각결정을 한 바 있다. 

현재 씨티은행 노조는 파업 수위를 높여 다음달 1일부터는 펀드와 대출 등 신규 상품 판매를 하지 않을 예정이다. [미디어펜=장영일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