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지난달 첼시전에서 50m를 단독으로 드리블 돌파한 후 터뜨린 환상적인 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월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11월 25일 첼시전에서 기록한 골을 11월 최고의 골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첼시와의 리그 13라운드에서 토트넘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9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패스를 받아 50m가량을 돌파해 들어갔다. 첼시 수비수 조르지뉴와 다비드 루이스를 모두 따돌린 손흥민은 골키퍼와 1대1로 맞서는 상황을 만든 뒤 멋지게 골로 마무리했다.
첼시나 국내팬들 뿐 아니라 전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한 골이었고, 언론들은 '원더골'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달의 골'로 선정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환상적인 골이었다.
아시아 출신 선수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달의 골 주인공으로 선정된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지난 2016년 9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는 손흥민이 또 하나 기념비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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