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는 SK 와이번스를 이기며 전날 완패를 설욕했다.
기아는 지난 10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7-5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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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 자료사진 | ||
3-3으로 팽팽했던 승부는 7회초 KIA쪽으로 기울었다.
선두타자 이성우가 중전안타를 쳐 분위기를 탄 KIA는 1사 1루에서 나온 김주찬과 이대형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대량득점 찬스를 잡았다.
무사 만루에서 나온 이범호는 바뀐 투수 전유수의 3구째를 공략, 좌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팀의 5-3 역전을 이끌었다.
흐름을 탄 KIA는 계속된 2사 1,2루에서 안치홍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추가점을 올렸다.
KIA는 9회 선두타자로 나온 김주찬이 여건욱의 7구째를 공략, 우익수 방면 솔로포를 작렬하면서 7-3으로 달아나 손쉽게 승리를 굳히는 듯 했다.
뒤지던 SK는 9회에 힘을 냈다. 2사 1,2루에서 나온 대타 한동민이 KIA의 마무리 하이로 어센시오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쳐 5-7로 뒤쫓았다.
하지만 SK는 후속타자 이재원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나 이어진 김강민이 삼진아웃되면서 승패를 뒤집진 못했다.
한편 전날 SK에 3-9로 완패했던 KIA는 하루만에 설욕에 성공했다. 시즌 37승째(41패)를 따냈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