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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제 "아내도 직장서 해고, 잔혹한 공포의 시대"…반민정 성추행 법정 다툼 그 후

입력 2019-01-05 01:50:00 | 수정 2019-01-05 13:22:54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조덕제가 반민정과의 성추행 법정 다툼 이후 아내까지 회사를 그만두게 됐다고 호소했다.

배우 조덕제는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 "오늘 아내도 회사에서 잘렸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사진=더팩트



조덕제는 "오늘 아내가 다니던 직장에서 물러나고 나처럼 실업자가 됐다. 여성들을 주로 상대하는 문화교육센터이다 보니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상황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위로의 말 백 마디보다 비난하는 한 마디가 더 크게 다가오는 잔혹한 공포의 시대인 것 같다. 새해 냉수마찰까지 했는데 아직 시련과 고통은 끝나지 않은 것 같다"고 씁쓸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더 악착같이 힘을 내겠다. 앞으로 더 큰 시련이 대기하고 있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여기에서 물러서거나 주저앉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덕제는 2015년 4월 영화 촬영 중 반민정을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의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성추행 여부를 둘러싼 두 사람의 진실 공방은 아직 계속되고 있다. 조덕제는 판결 이후에도 SNS 등을 통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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