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근 사퇴 “국민께 희망 못 드리고 마음만 어지럽혔다”
정성근(59)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결국 자진 사퇴했다.
정성근 후보자는 이날 입장글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후보자 직을 사퇴한다”며 “후보자로서 국민여러분께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마음을 어지럽혀드렸다”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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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KBS 캡처 | ||
이어 정성근 후보자는 “용서를 빈다”고 덧붙였다.
정성근 후보자는 음주운전과 위증 등 논란과 관련해 “다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냥 물러나는 것이 도리”라며 “그동안 성원과 격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성근 후보자는 지난 1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아파트 전매제한 위반, 위장전입, 탈세, 부동산 투기, 군복무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위증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뭇매를 맞았다.
이어 정성근 후보자는 청문회 정회 도중 폭탄주를 마신 것으로 드러나 구설에 올랐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 등 2명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국회에 재요청했으나 정성근 후보자는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