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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국민은행, 이달중 제재 결론난다

입력 2014-07-17 09:10:35 | 수정 2014-07-17 09:13:30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제재가 이달 안에 결론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제재심의위는 17일 오후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에 대해 고객정보유출, 국민은행 도쿄지점 부실대출, 국민은행 전산시스템 교체 내분 등의 제재 논의를 재개한다.

   
 
금감원은 지난달 26일과 이달 3일 두 차례의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 등 관련 임원의 소명을 충분히 청취하느라 관련한 1개의 안건도 의결하지 못했다.  

금감원은 이날 징계안을 논의하고 시간이 부족할 경우 오는 24일께 임시 심의위를 열어서라도 이달 중 KB금융지주 등 금융사 임원들에 대한 제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앞서 감사원이 임영록 KB금융회장의 신용정보법 위반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유권해석에 문제를 제기하고 금감원 임원들을 불러 제재 과정에 대해 직접 설명을 요구하는 등 제재에 깊숙이 관여했다.

이에 금감원은 감사원의 감사결과가 끝나는 다음달 중에 제재결론을 내릴 전망이었다.

그러나 감사원이 과도한 개입이라는 최근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이달중으로 금융위와 금감원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혀 빠르면 이달안에 KB금융과 국민은행에 대한 징계안에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금감원 관계자는 "KB금융과 KB국민은행 제재를 우선 심의해 이달 안에 결론을 내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며 "중징계 결정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자료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과 국민은행의 심의 연기로 ING생명의 자살보험금 미지급건, 하나은행의 KT ENS 관련 부실대출 등은 다음달로 넘겨질 전망이다. [미디어펜=장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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