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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캄보디아 어린이에게 새생명 '따뜻한 금융' 실천

입력 2014-08-12 15:43:11 | 수정 2014-08-12 15:46:08

KB국민은행장은 부천 세종병원에서 글로벌 나눔 실천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이건호 은행장은 박영준 금융감독원 부원장,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이수근 사무총장, 캄보디아대사관 상무관과 함께 수술 경과를 듣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한 후 병원 옥상정원을 산책했다.

   
▲ 이건호 은행장(뒷줄 왼쪽 네번째), 박영준 금융감독원 부원장(앞줄 가운데), 이수근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뒷줄 왼쪽 세번째), 리티폴 주한 캄보디아대사관 상무관(뒷줄 왼쪽 두번째), 박진식 세종병원장(뒷줄 왼쪽첫번째)/KB국민은행 제공

이번에 입국한 14세 소녀 리타(Lita)는 생후 3개월에 심장병 진단을 받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치료를 받지 못했었다. 얼굴이 자주 붓고 친구들과 뛰어 놀지도 못했던 리타는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으며, 캄보디아에 돌아가면 헤어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은 총 3주간의 수술 및 회복 일정을 마친 후 20일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사업은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 한국 구세군이 함께 캄보디아의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사업으로 지난달 30일 10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이 입국해 수술을 받았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36명의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새 생명을 얻었다.

한편 이건호 은행장은 작년 11월 심장병어린이 의료지원 사업, 학교급식 지원 사업 등 캄보디아 내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캄보디아 왕실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았다. [미디어펜=장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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