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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SNS에 사과글 올리자...김광진 의원 "선처도 합의도 없다"

입력 2014-08-13 00:15:26 | 수정 2014-08-13 00:16:57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SNS에 사과글 올리자...김광진 의원 "선처도 합의도 조정도 없다"

법원 판결 선고공판에 잇따른 불출석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사과의 뜻을 밝힌 힌 가운데 고소 당사자 김광진 의원이 강경한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변희재는 12일 구속영장 발부와 관련해 트위터에 "제가 형사재판 선고일 참석 의무 여부를 착각하여 불참, 오늘 다음 선고기일 참석하겠다는 확약서를 보냈다"면서 "구속영장이라면 아마도 구인장일 가능성이 높다. 실무진의 착각으로 벌어진 일"이라고 글을 남겼다.

   
▲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사진=채널A, 트위터 캡처

변희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히 출석해야 할 선고기일에 출석을 못해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법원, 검찰, 애국동지들 및 독자들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소 당사자인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형사 모두 절대 취하도 합의도 조정도 선처도 없음을 명백히 밝힙니다"며 변희재 대표와 합의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한편 서울남부지법(형사3단독 서형주 판사)은 12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명예훼손)사건으로 기소된 변희재 대표가 지난 달 17일 판결선고기일에 별다른 사유 없이 불참한 데 이어 지난 11일에도 불출석하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선고공판에 연속으로 무단 불출석한 것은 물론 법원이 이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도 이례적인 일이다.

김광진 의원은 지난해 4월 변희재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워치가 자신이 아버지가 하는 사업에 부당하게 개입한 의혹이 있다는 기사를 내보내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검찰은 변희재를 약식기소하고 벌금 350만원을 청구했다.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소식에 네티즌들은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구속되네"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선고공판에 왜 출석 안한 거지?"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제대로 처벌하길 바란다"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절대 합의하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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