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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김광진 "선처도 합의도 없다" 이재명 "흐지부지 없다"

입력 2014-08-13 01:33:49 | 수정 2014-08-13 01:35:16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김광진 "선처도 합의도 없다" 이재명 "흐지부지 없다" 

대표적인 보수 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법원 결심공판에 잇따라 불참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가운데 고소 당사자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김광진 의원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강경한 입장을 피력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2일 변희재 대표에 대한 법원의 구속 영장이 발부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변희재씨 형사고소한 사건은 서울서부지검으로 이송되어 계속 수사 중이고, 2억원 청구한 민사소송은 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제 사전에는 적당히 흐지부지는 없다. 그래야 꼬리를 잡아도 몸통을 흔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사진=이재명 트위터

김광진 의원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형사 모두 절대 취하도 합의도 조정도 선처도 없음을 명백히 밝힙니다"며 변희재 대표와 합의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지난 2월 이재명 시장과 변희재 대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나선 '빅토르 안' 안현수의 러시아 귀화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변희재 대표는 "푸틴이 페이스북에 러시아 국기를 들고 있는 안현수 사진으로 메인을 장식했다. 안현수를 러시아로 쫓아낸 이재명 성남시장 등 매국노들을 처단해야 한다"라고 적었다.

이에 이재명 시장은 "잘못된 정보로 트윗글, 게시판 블로그 댓글 쓰신 분들 삭제바람. 전부 채증 고발 예정. 단 변희재 씨는 삭제할 필요 없음"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한편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서형주 판사는 변희재 대표가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재판 선고기일에 2차례 연달아 불출석하자 "도망칠 우려가 있다"며 12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달 17일 변희재 대표가 판결선고기일에 별다른 사유 없이 불참한 데 이어 지난 11일에도 불출석하자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이다.

변희재 대표는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아버지가 하는 사업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SNS에 올려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5월 기소됐다.

변희재 대표는 이날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형사재판 선고일 참석 의무 여부를 착각하여 불참했다"며 "오늘(12일) 다음 선고기일에 참석하겠다는 확약서를 보냈다, 실무진의 착각으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어떻게 될까?"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구속돼 재판받아야겠네"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이번엔 제대로 처벌돼야"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위기탈출 가능할까",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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