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으로 인해 결장중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32)가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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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메네스 선수 / 뉴시스 | ||
롯데 김시진 감독은 16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히메네스가 이틀째 상동구장에서 타격연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히메네스는 지난달 24일 삼성전을 마지막으로 왼쪽 무릎 통증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같은 달 26일에는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롯데 구단은 "히메네스가 무릎이 아직 완전치 않아 러닝은 아직 못한다"며 "부족한 러닝은 자전거 타기로 대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1군 복귀 시기는 오는 23일께로 예상했다. 롯데는 23일부터 사직구장에서 LG와 주말 2연전을 치른다.
김 감독은 "욕심으로는 내일이라도 합류하게 하고 싶지만 실전 경기를 해봐야 할 것 아닌가"라며 "다음주 울산경기를 치르고 휴식일이 끝나는 23일께에는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치열한 4강 다툼 중인 롯데로서는 히메네스가 돌아와 예전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포스트시즌 티켓 확보가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히메네스는 부상 전까지 68경기에 출전해 14홈런 55타점 타율 0.332를 기록 중이었다. 특히 무릎 부상에서 자유로웠던 4~6월에는 13홈런 52타점 타율 0.352의 파괴력을 과시했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