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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 "오픈뱅킹 플랫폼 속도낼 것"

입력 2019-07-09 11:26:11 | 수정 2019-08-14 11:21:48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미디어펜=이원우 기자]취임 100일을 맞이한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혁신금융’의 효율적 추진을 표방하며 “오픈뱅킹 플랫폼 비즈니스 본격화”를 과제로 내걸었다.

김기홍 회장은 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향후 전략 방향을 예고했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 /사진=JB금융그룹



김 회장은 오픈뱅킹 플랫폼(OBP) 비즈니스의 사전 준비단계가 완료됨에 따라 전북은행 및 광주은행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오픈뱅킹 플랫폼 관련 직원들을 각 은행으로 이동시키는 인력재편은 이미 완료된 상태다. 

아울러 향후 배당을 확대하는 주주친화적 경영과 함께 내실을 기초로 한 질적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전략도 예고됐다.

JB금융은 배당재원을 축적해 향후 배당을 점차 확대하는 등 주주친화적 경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종 사업비를 절감해 지주사에서만 올해 1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내놨다.

또한 자산 성장보다는 내실 성장에 치중해 총자산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수익성 지표를 그룹 최대 목표로 설정했다.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연고지 영업 기반을 우선 확대해 자회사별 핵심가치를 높이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김 회장은 내실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취임 직후 지주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주사는 기존 4본부 15부에서 4본부 10개부로 축소됐고 지주사 인원도 30%가량 줄었다. 

김 회장을 비롯한 JB금융그룹 지주사와 계열사 임원들은 지난 6월 자사주 약 33만주를 매수하는 등 ‘책임경영’도 실천 중이다.

마지막으로 김기홍 회장은 “내실경영 강화‧책임경영 실천‧디지털 역량 제고‧신 기업문화 정착 등 4대 중점전략을 추진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젊고 강한 '강소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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