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이 국가대표팀 경기를 처음으로 지켜본 뒤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우루과이의 국가대표 평가전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비길 수 있는 경기였으나 슈팅이 골대를 맞거나 페널티킥 선언이 번복됐다”면서 “관중으로서는 아쉬운 패배”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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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리 슈틸리케 신임 감독/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
한국은 이날 신임 사령탑이 지켜보는 가운데 후반 23분 호세 히메네스에게 결승골을 내줘 0대1로 패했다.
슈틸리케는 “우루과이 같은 큰 팀과의 경기에서 이런 결과는 잘했다고 본다”며 “특히 후반전에는 전반전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선수들이 지고 있을 때 더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돌아봤다.
다음달 14일 A매치부터 한국의 벤치를 지킬 그는 “한 경기에서 졌다고 해서 팀이 죽은 것은 아니다. 한국은 월드컵에 8번이나 출전한 ‘살아있는 팀’”이라면서 “이제 할 수 있는 건 어떤 약을 처방하는 건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팀은 젊고 미래가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우루과이 관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울리 슈틸리케 한국 우루과이, 감독님 기대합니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우루과이, 어제 잘했지” “울리 슈틸리케 한국 우루과이, 앞으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