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공식입장, "멤버들이 패션사업 반대"...이유가 소녀시대 광고, 협찬 감소?
제시카의 소녀시대 퇴출이 공식화된 가운데 회사와 멤버들이 등을 돌린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시카는 1일 자신의 패션사업 홍보대행사를 통해 "개인 사업의 준비단계부터 최근까지 수 차례에 걸쳐 SM소속사와 멤버들에게 사업에 관해 충분히 논의하고 이해를 구해왔다"고 말했다.
제시카는 이어 "그러나 론칭 불과 한달 만인 9월초 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꾸고 회의를 소집했으며 정당한 이유없이 사업을 그만두던지, 소녀시대를 떠나던지 양자 택일 하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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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시카 공식입장/사진=제시카 패션브랜드 '블랑' | ||
SM은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그룹 유지를 위해 노력했지만 제시카 본인의 패션 관련 사업 이해관계와 소녀시대 활동 우선순위가 충돌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제시카는 지난 8월 패션 브랜드 블랑을 론칭했다. 현재 제시카가 참여한 선글라스를 판매 중이며, 하반기에는 향수, 2014년 상반기에는 엑세서리 제품, 의류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블랑'은 4일 중국 백화점인 레인 크로포드 백화점에 입점한 데 이어 홍콩과 마카오의 럭셔리 안경원 드랜드를 보유한 '푸이 옵티컬'과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그러나 제시카의 패션 사업은 소녀시대 입장에서는 득보다 실이 많다고 판단했다는 것이 업계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패션 홍보대행사 관계자는 “제시카의 선글라스 론칭 이후 소녀시대의 선글라스 협찬 요구가 부쩍 줄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의류나 화장품까지 사업을 확장하면 해당 협찬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그룹 멤버가 브랜드를 가지고 있으면 다른 브랜드 홍보는 어렵다는 것이다.
SM이 이랜드그룹과 손잡고 전개하는 의류브랜드 SPAO까지 있는 마당에 제시카의 패션사업은 쉽게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제시카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 공식입장, 진짜 이유가 있었네" "제시카 공식입장, 멤버 전체와 이해충돌하네" "제시카 공식입장, 너무 자기 입장만 내세운 이기주의?" "제시카 공식입장, 피해자라고 볼 수 없네" "제시카 공식입장, 실망이 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