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경찰 검거 조폭 10명 중 4명 '신흥조폭'

입력 2014-10-12 23:33:04 | 수정 2014-10-12 23:34:22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경찰에 검거된 조직폭력배 10명 중 4명이 신흥 조직폭력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사진=뉴시스

12일 경찰청으로부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이 제출받은 '조직폭력배 검거현황'에 따르면 2010년 이후 경찰에 검거된 1만5548명의 조직폭력배 중 38.6%(6004명)은 신흥 조직폭력배였다.

경찰은 신흥 폭력배 중 총 23개파 528명을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

범죄유형별로 폭력행사가 8093명(52%)로 가장 많았고 유흥업소 갈취 1620명(10%), 서민상대갈취 1049명(6.7%), 탈세 및 사채업 등 기업형 조직폭력배 961명(6.2%)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30대가 6855명(44%)로 가장 많았으며 10대도 309명이나 됐다.

조 의원은 "최근 조폭들은 해외 도박사이트 운영, 탈법 건설사 운영 등 기업형으로 조직을 운영하며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폭이 불법적 이권개입이나 서민을 괴롭히고 경제활동을 저해하지 못하도록 수사역량을 강화하고 실시간 단속을 실시해야 하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